지난주에도 어느 유학생 커뮤니티에서 이런 글을 봤어요. "쓰던 아이폰을 한국 집으로 보내려고 우체국 EMS 접수하러 갔는데, 직원분이 '배터리 내장 제품은 저희가 못 보내드려요'라고 하시더라고요. 급하게 다른 방법을 알아보다가 결국 비행기 타는 날까지 못 부치고 그냥 캐리어에 넣어 갔어요." 댓글에는 비슷한 경험담이 줄줄이 달렸습니다. 노트북, 스마트폰, 무선청소기까지 · 배터리가 들어간 전자기기를 부치려다 접수 자체가 반려된 사연이 정말 많더라고요.
이게 개인 실수가 아니라 규정 자체의 문제라는 걸 아시나요? 리튬이온 배터리가 내장된 기기는 우체국 EMS로는 원천적으로 접수가 안 됩니다. 8년간 현장에서 국제 물류를 직접 처리해오면서 이런 반려 사례를 정말 많이 봐왔는데요, 오늘은 왜 이런 일이 생기는지, 그리고 어떻게 문제없이 보낼 수 있는지 실무 기준으로 정리해 드릴게요.
| 목차 |
| ① 왜 스마트폰은 우체국 EMS로 못 보낼까 |
| ② 포장 방식에 따라 달라지는 PI966·PI967 서류 문구 |
| ③ 스마트폰 1~2대는 사실 이 규정에서 벗어난다 |
| ④ 우체국 EMS와 국제특송사, 실제로 뭐가 다를까 |
| ⑤ 함께 헷갈리는 금지·제한 품목 정리 |
| ⑥ 포장할 때 놓치기 쉬운 실무 포인트 |
| ⑦ FAQ: 자주 묻는 질문 |
① 왜 스마트폰은 우체국 EMS로 못 보낼까
리튬이온 배터리는 압박이나 충격을 받으면 발열·발화 위험이 있는 위험물로 분류됩니다. 이 때문에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리튬배터리 내장 기기의 운송 방식을 별도로 정해두고 있고, 우체국 EMS는 이 위험물 취급 인증 체계를 갖추고 있지 않아서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같은 제품은 접수 자체가 안 됩니다. 반면 UPS와 페덱스 같은 국제특송사는 위험물 운송 자격을 갖추고 있어서 정해진 서류와 라벨 규정만 지키면 정상적으로 발송이 가능해요. 이 차이를 모르고 EMS 창구에서 시간을 낭비하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전문가의 한 끗 차이 팁
배터리 내장 전자기기는 EMS가 아니라 UPS·페덱스 같은 국제특송사를 처음부터 알아보는 게 시간 낭비를 줄이는 길입니다.

② 포장 방식에 따라 달라지는 PI966·PI967 서류 문구
IATA 규정은 배터리와 기기의 포장 형태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뉩니다. 배터리를 기기와 분리해서 같은 박스에 함께 넣는 경우는 PI966이 적용되고, 스마트폰처럼 배터리가 기기 안에 내장된 채로 포장하는 경우는 PI967이 적용됩니다.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배터리가 분리되지 않는 일체형이라 PI967 대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경우 에어웨이빌이나 인보이스에 정확히 "Lithium ion batteries in compliance with Section II of PI967"라는 문구를 기재해야 합니다. 분리형이라면 "Lithium ion batteries in compliance with Section II of PI966"으로 씁니다. 실무에서는 뒤에 "Integrated battery" 같은 부연 설명을 덧붙이는 경우도 있는데, 이건 IATA가 요구하는 필수 문구는 아니고 명확성을 위해 실무자들이 관행적으로 추가하는 표현이라는 점은 참고하시면 좋아요.
| 포장 형태 | 적용 규정 | 서류 문구 |
|---|---|---|
| 배터리 분리형(동봉) | PI966 | Lithium ion batteries in compliance with Section II of PI966 |
| 배터리 일체형(내장) | PI967 | Lithium ion batteries in compliance with Section II of PI967 |
전문가의 한 끗 차이 팁
스마트폰은 대부분 일체형이라 PI967 문구가 기준이 되지만, 소량이면 아래 면제 조건부터 확인하세요.

③ 스마트폰 1~2대는 사실 이 규정에서 벗어난다
여기서 정말 중요한 예외가 있어요. 한 박스 안에 리튬이온 배터리 내장 기기가 2개 이하라면, 앞서 말한 서류 문구와 배터리 라벨 부착 자체가 면제됩니다. 즉 개인이 쓰던 스마트폰 1대를 해외로 보내는 상황이라면 대부분 이 라벨링 규정 자체가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에요. 위험물 라벨을 붙여야 한다고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는 개수 기준을 먼저 따져봐야 합니다.
반대로 셀러가 스마트폰을 여러 대, 예를 들어 3대 이상 한 박스에 모아 보내는 경우라면 서류 문구와 라벨이 필수가 됩니다. 리튬배터리 마크는 빨간색과 흰색 대각선 줄무늬 테두리 안에 검은색 배터리 그림과 불꽃 그림이 함께 표시되고, 리튬이온 배터리의 UN 번호인 UN3481과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가 같이 표기되는 형태입니다.
전문가의 한 끗 차이 팁
개인이 스마트폰 1대만 보낼 땐 라벨 걱정보다 포장 상태와 발송 수단 확인이 먼저입니다.

④ 우체국 EMS와 국제특송사, 실제로 뭐가 다를까
배터리 내장 기기를 기준으로 두 수단을 비교하면 아래처럼 정리됩니다. 일반 선물용 소포라면 EMS로 개인 간 발송 시 물품 가액 $100 미만 선물(Gift)은 면세가 유지되지만, 이건 배터리가 없는 일반 물품에 한정된 얘기라는 점을 꼭 구분해서 알아두셔야 해요.
| 구분 | 우체국 EMS | 국제특송사(UPS·페덱스) |
|---|---|---|
| 배터리 내장 기기 접수 | 불가 | 가능(PI966·PI967 준수 시) |
| 배송 기간 | 국가별 상이 | 전세계 주요도시 2~4영업일 |
| 서류 요건 | 해당 없음(접수 불가) | 개수 기준에 따라 문구 기재 필요 |
접수 가능 여부, 서류 요건은 인터넷우체국과 관세청 공지사항으로 수시로 확인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전문가의 한 끗 차이 팁
EMS로 급하게 보내려다 반려당하는 경우가 잦으니, 배터리 기기라면 처음부터 특송사 루트로 알아보세요.
⑤ 함께 헷갈리는 금지·제한 품목 정리
전자기기를 보내면서 자주 같이 챙기려다 문제가 되는 품목들도 있습니다. 특히 보조배터리(파워뱅크)는 스마트폰과 별개로 관리해야 할 위험물이에요.
| 품목 | 발송 가능 여부 | 비고 |
|---|---|---|
| 스마트폰(배터리 내장) | 특송사로 가능 | 개수 2개 이하는 라벨·문구 면제 |
| 단독 보조배터리 | 모든 항공 경로 발송 금지 | 기기와 동봉 여부와 무관 |
| 노트북·태블릿 | 특송사로 가능 | 스마트폰과 동일 원칙 적용 |
전문가의 한 끗 차이 팁
보조배터리는 기기와 같이 보내도 안 되고 단독으로도 안 되는 품목이라는 걸 꼭 기억하세요.
⑥ 포장할 때 놓치기 쉬운 실무 포인트
배터리 내장 기기는 충격이나 압박으로 배터리가 손상되면 발열·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서, 완충재를 넉넉히 채워 기기가 박스 안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포장하는 게 기본입니다. 특히 배터리 단자가 다른 금속 부품이나 다른 기기와 맞닿아 합선되지 않도록 개별 포장하는 습관도 중요해요. 서류상 문구를 정확히 챙겼더라도 포장이 부실하면 통관 과정에서 추가 확인이 들어갈 수 있으니, 서류와 포장 둘 다 같은 무게로 신경 써주셔야 합니다.
전문가의 한 끗 차이 팁
서류 문구를 챙겨도 포장이 허술하면 통관 지연으로 돌아옵니다.

⑦ FAQ: 자주 묻는 질문
Q1. 스마트폰을 해외로 보낼 때 배터리를 분리해야 하나요?
아니요. 스마트폰은 대부분 배터리 일체형이라 분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개수가 2개를 넘으면 PI967 문구를 서류에 기재해야 합니다.
Q2. 스마트폰과 보조배터리를 같은 박스에 같이 보낼 수 있나요?
안 됩니다. 단독 보조배터리는 스마트폰과 동봉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항공 경로에서 발송이 금지되는 품목입니다.
Q3. 우체국 EMS로 접수하다가 반려당했는데 왜 그런가요?
리튬이온 배터리가 내장된 전자기기는 우체국이 위험물 운송 인증 체계를 갖추고 있지 않아 접수 자체가 안 됩니다. UPS나 페덱스 같은 국제특송사를 이용하셔야 해요.
Q4. 스마트폰 1대만 보내는데도 배터리 라벨을 붙여야 하나요?
한 박스에 배터리 내장 기기가 2개 이하면 라벨과 서류 문구가 면제됩니다. 대부분의 개인 발송은 이 조건에 해당해서 라벨 걱정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마트폰 해외배송을 준비할 때는 서류 문구 하나, 포장 방식 하나로 통관 여부가 갈리는 만큼 처음부터 정확하게 짚고 가는 게 중요합니다. 일부 아시아 국가를 제외하고 상시 10% 할인과 전국 무료 픽업 서비스도 함께 제공되니, 배터리 내장 기기 발송이 막막하실 땐 편하게 문의해보셔도 좋습니다.
에이투지 해외특송은 8년의 업력, 누적 고객 2만 명 이상(재이용률 94%)을 바탕으로 해외교민·유학생·해외판매 셀러를 위한 국제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정사업본부·UPS·페덱스 공식 파트너로서 픽업부터 포장·통관 대행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해 드립니다.
| 💬 에이투지 해외특송 고객센터 |
| 배터리 내장 스마트폰,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막막하시다면 PI966·PI967 서류 작성부터 포장까지 한 번에 도와드립니다. |
| ▶ 카카오톡 상담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