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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택배 보내는 법 : 금지품목 배송기간 배송조회 등

안녕하세요 국제물류 전문가 에이투지 입니다


파리에 있는 유학생 자녀에게 겨울 옷을 보내거나, 리옹에 사는 친구에게 한국의 맛을 전하고 싶으신가요? "그냥 우체국 가서 보내면 되는 거 아냐?"라고 생각하셨다면 잠시 멈춰주세요. 프랑스는 유럽 내에서도 통관(Customs clearance)이 매우 까다로운 국가 중 하나입니다.


특히 최근 유럽(EU)의 관세 규정이 강화되면서, 예전처럼 대충 보냈다가는 물건보다 더 비싼 세금 폭탄을 맞거나 아예 반송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오늘은 프랑스 택배에서 절대 실패하지 않는 핵심 전략을 상세히 풀어드리겠습니다.


① 무엇을 보낼 수 있고, 무엇은 안 될까? (금지 품목)


가장 많이 실수하시는 부분이 음식물입니다. 프랑스 세관은 육류 가공품을 절대 금지합니다. 소시지, 육포는 물론이고 라면 스프에 소고기 분말이 들어간 경우에도 압류 대상이 될 수 있으니 비건 라면이나 해물 라면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유제품이 포함된 과자, 처방전 없는 대량의 의약품, 가품(짝퉁) 등은 폐기 및 벌금의 대상입니다. 특히 김치를 보내실 때는 발효 가스로 인해 터질 위험이 크므로 반드시 캔 포장을 하거나 전용 용기를 사용해 냄새와 국물이 새지 않도록 3~4겹 꼼꼼히 포장해야 합니다.



② 프랑스 관세와 부가세: 면세 한도 '0원'의 진실


가장 중요한 점은 2021년 7월부터 EU의 부가세 면세 한도가 폐지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단 1유로짜리 물건이라도 프랑스 현지 수취인이 부가세(약 20%)와 통관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150유로 이하: 관세는 면제되지만 부가세는 부과됨


150유로 초과: 관세와 부가세 모두 부과됨


미국의 경우 최근 면세 한도 하향이 이슈지만, 프랑스는 이미 면세 한도가 없다고 보셔야 합니다. 받는 분이 현지에서 세금을 낼 준비를 해야 한다는 점을 꼭 미리 안내하세요.


③ 반송을 부르는 실수: 주소와 디지코드(Digicode)


프랑스 아파트에는 디지코드라는 출입 시스템이 있습니다. 이 비밀번호를 적지 않으면 택배 기사가 건물 안으로 들어가지 못해 바로 부재중 처리가 됩니다. 주소란 끝에 Digicode: 1234A 형식으로 반드시 기재하세요.


또한 현지 연락이 가능한 프랑스 휴대폰 번호를 정확히 적어야 하며, 5자리의 우편번호(예: 75001)가 도시명 앞에 정확히 위치했는지 두 번 확인해야 반송을 막을 수 있습니다.



④ HS 코드와 상세 품명 기재 요령


송장을 작성할 때 Clothes, Food 처럼 뭉뚱그려 적는 것은 금물입니다. Men's Cotton T-shirt나 Dried Seaweed 처럼 구체적으로 적고 정확한 HS 코드를 입력해야 통관이 빨라집니다.


세금을 아끼려고 가격을 터무니없이 낮게 적는 언더밸류도 주의하세요. 세관원이 의심할 경우 징벌적 세금이 매겨질 수 있으므로 적정한 중고 가격을 정직하게 기입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⑤ 배송조회와 현지 수령 꿀팁


한국 우체국에서 프랑스 도착이 확인되면, 그 즉시 프랑스 국영 우체국인 La Poste 홈페이지에서 상세 조회를 시작하세요. 기사 방문 시 부재중이었다면 우편함에 Avis de passage(부재중 알림표)를 남기는데, 이를 가지고 지정된 우체국에 15일 이내로 찾으러 가야 합니다.


Q. 중고 옷도 세금을 내나요? 네, 세관 판단 가치에 따라 부과될 수 있습니다.


Q. EMS와 EMS 프리미엄의 차이는? 음식물은 일반 EMS가 유리하며, 급한 서류나 공산품은 UPS와 제휴한 프리미엄이 더 빠릅니다.


[에이투지 해외특송 고객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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