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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미국 택배 관세, 면세혜택 종료에 따른 세금 폭탄 피하기

안녕하세요, 국제택배 전문가 에이투지 입니다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의 규정 강화로 인해 우리가 누리던 소액 물품 면세(De Minimis) 혜택은 다음과 같이 바뀌었습니다.


[변화된 면세규정 (8/29~)]


  • 개인 간 선물 (P2P): $800 → $100 (약 14만 원)로 축소.

  • 기업 판매 물품 (B2C): 면세 혜택 전면 폐지 (기존 $800)

[관세율]


  • 기본 관세율 : 5-10%

  • 상호관세 : 15%

  • 기타 수수료

이제 "대충 보내도 안 걸리겠지" 하는 생각은 버리셔야 합니다. 15만 원짜리 운동화 한 켤레, 20만 원어치 화장품 세트도 이제는 모두 '과세 대상'입니다.


오늘은 면세혜택 종료에 따라서 세금 폭탄이 발생한 사례가 많은데요, 까다로워진 조건에 맞추어 어떻게 하면 세금 폭탄을 피하고 안전하고 저렴하게 택배를 보낼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목차


  1. 개인 소포(P2P)의 변화: 까다로워진 '선물'의 조건

  2. 기업 소포(B2C)의 충격: 올리브영도 피하지 못한 손해

  3. 살아남을 방법은 없나? (전문가 솔루션 3가지)

  4. 미국 택배 관세, 빠르게 적응해야..! (결론 및 서비스)

① 개인 소포(P2P)의 변화: 까다로워진 '선물'의 조건

미국에 있는 가족, 지인에게 보내는 소포도 이제 조건이 매우 까다로워졌습니다.


  • 한도 $100: 물품 가격이 100불을 넘으면 가차 없이 세금이 부과됩니다.

  • 'Gift' 표기 필수: 박스 겉면과 인보이스(송장)에 반드시 'Unsolicited Gift' (청탁받지 않은 선물)라고 명확히 기재해야 합니다. 또한 중고가 아닌 제품을 보내는 경우 관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세금 대납의 어려움: 받는 사람(수취인)에게 세금을 내라고 하면 선물의 의미가 없겠죠? 그래서 보내는 사람이 세금을 내야 하는데(DDP), 우체국 EMS로 보낼 경우 이 절차가 매우 복잡합니다. 발송인이 세금을 내겠다는 확약을 해야 접수가 가능한데, 이 과정에서 수수료가 추가되거나 처리가 지연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P2P 현실]


유학생 딸에게 30만 원어치 반찬과 옷을 보냈다가, 딸이 세금 고지서를 받고 우체국에 가서 돈을 내야 물건을 찾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② 기업 소포(B2C)의 충격: 올리브영도 피하지 못한 손해

미국에 물건을 파는 셀러들에게는 그야말로 '재앙'입니다.


  • 면세 0원의 시대: 기업이 판매하는 물건은 가격과 상관없이 원칙적으로 관세 부과 대상이 되었습니다. (품목별 세율 + 상호관세 15%)

  • 올리브영 등 대기업 사례: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투자를 늘렸던 K-뷰티 기업들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50짜리 크림 하나를 팔아도 관세 행정 처리가 필요하거나 세금이 붙으니, 가격 경쟁력이 뚝 떨어지고 배송 속도도 세관 검사 때문에 느려졌습니다.

[B2C 문제점]


고객은 "추가 비용(관세)"에 민감합니다. 배송받을 때 세금을 내라고 하면 바로 '수취 거부'와 '반품'으로 이어집니다. 이 반송 비용은 모두 셀러가 떠안아야 하죠. 또한 면세혜택이 사라지면서 통관 또한 까다로워졌습니다. 더이상 미국은 화장품 95% 이상이 문제없이 들어가는 시장이 아니게 되었어요.

③ 살아남을 방법은 없나? (전문가 솔루션)

상황이 바뀌었으면 전략도 바꿔야 합니다. 이 난관을 뚫고 배송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 3가지를 제안합니다.


  • Solution 1. 개인 선물은 철저하게 '분할 발송'

    전략: 200불어치를 보내야 한다면, 100불 이하로 박스를 두 개로 나누세요. 그리고 반드시 '다른 날짜'에 발송해야 합니다. 같은 날 같은 주소로 들어가면 '합산 과세'를 맞게 됩니다. 중고 제품이면 물품가를 낮출 수 있습니다 (다만 다운밸류로 걸리게 되면 페널티도 존재한다는 사실 ㅠ)
    주의: 박스 겉면에 'GIFT'라고 대문짝만하게 쓰는 것을 잊지 마세요.

  • Solution 2. 기업 셀러는 'DDP(관세 선납)' 서비스도 고려해보세요

    고객에게 세금을 내게 하면 판매가 줄어들게 됩니다.
    전략: 에이투지(AtoZ)와 같은 특송 대행사를 이용하세요. 우체국 EMS는 DDP 처리가 번거롭지만, 에이투지(DHL/UPS 제휴) 시스템에서는 클릭 한 번으로 '보내는 사람이 관세 부담(DDP)' 옵션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효과: 셀러가 한국에서 배송비 결제할 때 관세까지 미리 정산해버립니다. 미국 고객은 문 앞까지 '추가 비용 없이' 받게 되죠. 마진은 줄더라도 이것이 유일한 판매 생존 전략입니다.


  • Solution 3. 정확한 HS CODE 매칭으로 세율 낮추기 (또는 HTS Code)

    이제 '언더 밸류(가격 낮춰 적기)'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전략: 대신 HS CODE(품목 분류 번호)를 스마트하게 써야 합니다. 같은 제품이라도 어떤 코드로 분류하느냐에 따라 관세율이 0%일 수도, 10%일 수도 있습니다. 관세사와 상담하거나 대행사의 도움을 받아 가장 유리한 코드를 찾아 신고하세요.

④ 미국 택배 관세 빠르게 적응해야..!

모두가 같은 조건임.


"미국 배송, 이제 끝났나?" 아닙니다. 규제 장벽이 높아졌다는 건, 준비된 사람에게는 경쟁자가 줄어든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 개인: $100불 맞춰서 쪼개 보내기.

  • 기업: DDP 서비스로 '관세 무료' 마케팅하기.

이 두 가지만 기억하세요. 우왕좌왕할 때 에이투지 같은 전문 파트너와 함께 시스템을 정비한 셀러만이, 2025년 미국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특히 에이투지에서는 '택스프리' 서비스를 발빠르게 런칭했구요, 미국 발송시 세금까지 포함된 운송료를 제공해드리고 있어요.


[에이투지 해외특송 고객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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